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기업 경영진들이 기업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물론 경영진들이 자기네 회사의 주식을 매수했다는 것 이 주가 상승과 100% 연결된다 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아니, 적어도 자기돈을 태웠으면 자기네 기업을 더 성장시키려는 의지가 이전 보다 강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회사의 주식을 100만원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과 1억 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열정의 차이. 1억 도 모자라서 계속 주식을 더 매수한다? ^^ 저는 그 어떤 소식보다 호재에 가깝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서 환영하고 좋아하는 소식이기도 하고요. yeah~
그럼 그들이 자기네 회사 주식을 매수했던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건 그 회사의 공시를 봐야 합니다. 대주주의 주식매수는 무조건 공시하도록 되어있거든요. 우리나라는 제가 귀찮고 힘들어서 안본것 뿐이지 제가 주식을 시작할때부터 전자공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전자공시 Dart 사이트 주소 : https://dart.fss.or.kr/
위 사이트를 가셔서 회사명으로 검색할 수 도 있고 왼쪽의 최근 공시 탭을 눌러서 일자별로도 조회 가능합니다.
왼쪽탭에 [5%, 임원보고]를 누르면 임원이나 5%이상 주식을 보유한 사람의 공시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어제자 지분공시를 어느 단톡방을 통해 받긴 했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검토해보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관심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회사의 지분 공시는 없네요.. ㅋ
관심,보유 종목이 많으면 많을수록 공시를 봐야할 종목도 많아지니 포트폴리오에 종목을 추가할때도 신중해야겠어요. ㅠ .ㅠ
- -3.2일 지분공시-
* 대웅 장내매수 2,057주 대표이사
* 아미코젠 장내매수 390주 대표이사
* 한화투자증권 장내매수 5,000주 실장
* SK가스 장내매수 25주 사외이사
* 부광약품 장외매도 320만주 대주주
* 린드먼아시아 장내매도 2,000주 부사장
* 한화시스템 장내매수 2,096주 상무
* 웅진씽크빅 장내매수 3,490주 부사장
* 한화 장내매수 986주 임원 2명
* 코렌텍 장내매수 1,500주 임원2명
* 더존비즈온 장내매수 3,005주 부사장
* 코오롱인더 장내매수 500주 대표이사
* 경인전자 장내매수 2,200주 대표이사
* 크래프톤 장내매수 35,287주 사내이사
* 삼성전자 장내매수 500주 사외이사
찌라시나 자극적인 뉴스들 보다 이쪽을 가까이하는 게 좀 더 팩트에 근거한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공시도 열심히 보며 공부하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성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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