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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요새 어떤 bj의 매일 생방송으로 하는 주식방송을 보고 있다.

단타로 벌었다 잃었다를 반복한다.  근데 오늘 아직까진 마이나스.. 쯧쯧....

 

 

처음에 볼때는 귀엽고 재밌다재밌다 하면서 봤다. 근데 계속 돈을 잃으니 그 친구가 좀 불쌍해졌다. 하지만 또 유쾌하게 풀어내고 이겨내고 하는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근데! 이걸 며칠째 보다 보니 나도 계속 단타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이게 뭔가 나한테도 전염된거 같고 이것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인가?? 싶더라. 

 

그래서 끊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구독 취소했다. 근데 주식하다가 심심하면 가끔씩 틀어본다. 

 

하... ㅡ..ㅡ 이래서 환경이 중요한건가 싶었다. 

 

 

 

암튼 이 주식판에서 돈을 잃는건 불쌍하긴 불쌍하지만 어쩌면 초반에는 당연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와서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bj는 주식으로는 돈을 잃지만 계속된 도네로 인해(도네이션 : 방송을 보는 시청자가 bj에게 말을 걸거나 참견하는 댓가로 천원 이상의 돈을 bj에게 주는것?) 현금이 들어오는 흐름을 갖고 있다. 

 

이..이.. 이거는 절대 불쌍한게 아니다. 주식시장은 매일 열리는데 매일 생방송 하고 매일 도네이션을 받는다니.. 내가 한시간 정도 세봤는데 도네만 한 2~30번 이상 받던데??

그토록 부러운 자동... 까지는 아니지만 반자동정도의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자 였다.

물론 그 도네중 세금 떼고 일부 받는거 일테고 현재는 잃는 금액이 도네보다 더 커서 점점 마이너스가 되고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그 현금흐름은 정말 무시 못한다.  

(심지어 최근에 몇십만원 도네를 받았던데? ㅎㄷㄷ) 

 

 

와.... 암튼  그런 큰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다니.. 내가 참 거만했다. 다시 생각해봐도 부럽다. 부룹다. 개부룹다.

 

한국 주식으로 돈을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있다.

초단위로 매매하는 스켈핑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모멘텀 투자
차트를 보고 분석해서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 차티스트
쌀때사서 비쌀때 파는 스윙..등등..

 

단타로 돈을 잃는 사람도 있고 버는 사람도 있고 그걸 컨텐츠로 만들어서 도네로도 돈을 버는 사람도 있으니까.... 거만하게 누군가를 평가질 하지말자.

 

 

하지만  해보니까 단타는 잘 안되더라. 그때문에 물려 있는 종목도 아직 많고.. 성공률도 낮고.. -ㅂ-);;

결론은 아무나 평가질 하지 말고 나나 잘하자. 

 

 

 

ps.근데 시청자들은 도네로 돈만 쓰는거 아닌가...?

뭐라고??

그 bj 반대로 사고 반대로 팔아서 X반꿀을 빨아? 그렇게 돈을 번다고??

 

와... 창조경제가 여기있네

와.. 그렇다면 부럽다. 그것도 능력이다. 인정 !!ㅋ